"3대가 현역복무 '병역명문가'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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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2021년도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 오는 2월10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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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병무청은 2021년도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 오는 2월10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선정 대상은 장교·준사관·부사관·병으로 입영해 현역(전투‧의무‧해양경찰, 경비교도대원, 의무소방원, 상근예비역 포함) 복무를 마쳤거나 계속 복무 중인 사람이다. 또 국민방위군, 학도의용군 등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사람,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한 사람, 독립군 활동 등 독립유공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갖춰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에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자발적 병역이행 풍토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2004년부터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6395가문 3만2376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했다.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한다. 오는 5~6월쯤에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우수 가문을 정부포상 등 표창할 계획이다.
아울러 병역명문가는 병무청과 우대 협약이 체결된 전국 900여 개의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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