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올해 미디어 시장 성장 재개될 것-삼성증권

김영상 기자 2021. 1. 11.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이 11일 CJ ENM에 대해 올해 미디어 시장의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중 역성장을 지속했던 TV광고는 상반기 대비 완연한 회복세에 더해 방영 콘텐츠 화제성과 시청 점유율 개선으로 소폭이나마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디지털 광고 성장세는 지속되고 커머스는 자체 브랜드를 비롯한 판매 호조로 견조한 이익 개선세를 이어갔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이 11일 CJ ENM에 대해 올해 미디어 시장의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종가는 15만6200원이었다.

이달 8일 CJ ENM은 지난해 영업실적 전망을 매출액 3조4000억원, 영업이익 2800억원으로 기존보다 각각 10.5%, 9.7% 낮췄다. 삼성증권은 이를 토대로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9670억원, 영업이익 951억원을 예상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중 역성장을 지속했던 TV광고는 상반기 대비 완연한 회복세에 더해 방영 콘텐츠 화제성과 시청 점유율 개선으로 소폭이나마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디지털 광고 성장세는 지속되고 커머스는 자체 브랜드를 비롯한 판매 호조로 견조한 이익 개선세를 이어갔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화는 담보, 도굴이 상영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일부 작품 개봉이 올해로 밀렸다"며 "음악은 자체 아티스트 및 음반, 음원에 중점을 둔 전략을 지속하며 외형은 감소했지만 소폭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자체 OTT 티빙은 외부 자금 유치, 요금제 개편 등을 했고 네이버 제휴 등으로 전략 다각화가 예상된다"며 "콘텐츠 화제성 회복 등으로 TV 광고 매출 회복이 예상되고 제작비 효율화 기조는 최소한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관련기사]☞ 이용식 딸, 40㎏ 감량에 미모 '깜짝'…김학래 아들과 '핑크빛''극단적 선택'한 샤넬 뮤즈, 스텔라 테넌트 누구?게스트하우스 외벽 타고…여성 2명 추행한 군인아들이 죽었는데…며느리 집에서 성추행한 시아버지'치과의사' 이수진 "'서울대' 하면 김태희? 내가 더 예뻐"
김영상 기자 vide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