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반도체 사이클에 주목..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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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보다 메모리반도체 상승 사이클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사이클이 시작도 안 했는데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해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7배까지 오른 점은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메모리반도체 사이클 상승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고, 반등 강도가 기존 예상보다 크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부담보다 상승 사이클 초입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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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보다 메모리반도체 상승 사이클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7000원으로 높였다. SK하이닉스의 전 거래일 종가는 13만8000원이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020년 4분기 매출액이 7.3조원, 영업이익이 883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4조원, 영업이익은 1.1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48% 증가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 D램과 낸드의 ASP(평균판매단가) 증감률을 각각 +5%, -4%로 가정해 실적 추정치에 반영했다.
이 연구원은 2020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고객사들의 메모리반도체 재고보충이 본격화되면서 공급사의 재고 수준이 충분히 낮아진데다 주요 D램 공급사들의 생산능력 감소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 1분기부터 D램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당초 예상 반등 시점인 올해 1분기 말 대비 2~3개월 앞당겨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사이클이 시작도 안 했는데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해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7배까지 오른 점은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메모리반도체 사이클 상승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고, 반등 강도가 기존 예상보다 크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부담보다 상승 사이클 초입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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