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다한' 마린 감독, "토트넘, 고맙고 존경을 전한다"

우충원 2021. 1. 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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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고맙고 존경을 전한다".

마린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크로스비 로세트 파크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0-21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0-5로 패했다.

마린은 전반에만 4골을 내주는 등 90분 내내 토트넘에 고전했고 5골 차로 완패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닐 영 마린 감독은 "모리뉴 감독과 토트넘이 우리를 상대로 보여준 모습에 고맙고 존경을 전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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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 고맙고 존경을 전한다". 

마린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크로스비 로세트 파크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0-21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0-5로 패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위고 요리스가 명단서 제외됐고 손흥민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력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마린과 대결을 펼쳤다. 

케인 등 주축 일부가 엔트리에서 빠지기도 했으나 상당수의 주축들이 나선 토트넘을 넘기에 마린은 역부족이었다. 마린은 전반에만 4골을 내주는 등 90분 내내 토트넘에 고전했고 5골 차로 완패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닐 영 마린 감독은 "모리뉴 감독과 토트넘이 우리를 상대로 보여준 모습에 고맙고 존경을 전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경기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할 우리 선수들에게 특별한 주문을 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FA컵 3라운드까지 올라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를 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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