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73분' 발렌시아, 바야돌리드에 1-0 승리

임정우 2021. 1. 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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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0)이 선발로 출전해 소속팀 발렌시아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발렌시아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해 11월 23일 알라베스와 10라운드 이후로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던 이강인은 8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해 막시 고메스와 투톱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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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강인(20)이 선발로 출전해 소속팀 발렌시아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발렌시아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9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한 발렌시아는 승점 19점을 만들며 리그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23일 알라베스와 10라운드 이후로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던 이강인은 8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해 막시 고메스와 투톱을 이뤘다. 후반 28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 생산에는 실패했지만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전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8분 이강인이 페널티 아크 왼쪽 부근에서 찬 왼발 슈팅은 골대를 살짝 넘겼다. 후반에도 0의 균형은 한동안 깨지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후반 28분 이강인을 빼고 바예호를 투입했다.

3분 뒤 발렌시아의 결승 골이 터졌다. 가야의 패스를 받은 솔레르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발렌시아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바야돌리드의 모든 공격을 막아냈고 한 골 차 승리를 챙겼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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