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 가동 일시 중단.."직원중 확진자 발생"

신현아 입력 2021. 1. 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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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산공장이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장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탓이다.

공장 측은 이날 자체 역학조사 접촉자를 파악 중이며, 공장 내 방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지난해 11월 3일에도 공장 내 확진자 발생으로 엔진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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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45분~오후 3시30분까지 중단
엔진공장은 제외
현대차 아산공장.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아산공장이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장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탓이다. 

조업 중단 시간은 이날 오전 6시45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다만 엔진공장은 제외됐다.

공장 측은 이날 자체 역학조사 접촉자를 파악 중이며, 공장 내 방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든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확진된 직원은 친형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8일 친형과 10여분간 대화를 나눴고, 친형이 다음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결국 10일 진행한 검사에서 형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지난해 11월 3일에도 공장 내 확진자 발생으로 엔진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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