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 테스터 장비 매출 호조..목표가↑-신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유니테스트(086390)에 대해 테스터 장비 매출 호조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5.4% 상향 조정했다.
오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테스터 장비 매출 호조 및 태양광 모듈 수주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반도체 사업부를 살펴보면 국내 주요 고객사의 디램 번인 테스터 수주가 반영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유니테스트(086390)에 대해 테스터 장비 매출 호조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5.4%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테스터 장비 매출 호조 및 태양광 모듈 수주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반도체 사업부를 살펴보면 국내 주요 고객사의 디램 번인 테스터 수주가 반영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디램 테스터 매출액 255억원(2020년 첫 매출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낸드 부문도 긍정적이다. 해외 고객사 수주 확대로 SSD테스터는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태양광 부문도 반등에 성공했다. 4분기 태양광 매출액은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전 분기와 비교하면 165%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오 연구원은 “2020년 4분기부터 국내 태양광 모듈 수주 확대로 2021년 꾸준한 실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반도체 및 태양광 실적 호조로 유니테스트의 영업이익률은 22.7%로 전년 동기 대비 17.7%포인트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또 “올해 투자포인트는 DDR5 장비 납품과 낸드 장비 매출 성장 두가지”라며 “DDR5 장비는 과거 공정 전환 시 약 5년간 5000억~6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받았는데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해외 고객사 확대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낸드 장비 매출 성장도 주목할 부문”이라며 “올해 반도체 매출액은 13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수 (ppj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벼랑끝 자영업]"폐업할 돈도 없다"…퇴로마저 막힌 벼랑끝 자영업
- 원희룡 "코스피3000은 동학개미 활약…與 빅 숟가락 얹지 말라"
- 부산 세계로교회, 고발에도 1090명 대면예배 논란
- 성희롱 시달린 'AI 이루다', 이번엔 집주소 공개 논란
- 전국서 확진자 500명 넘게 쏟아진 BTJ열방센터 정체는(상보)
- [Q&A]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온라인 신청 방법은?’
- 거리두기 2단계로 조정되나…일일 400~500명대 유지해야
- [카드뉴스]"1천만원 넣으면 2천만원을 받아?"... 정부지원 저축상품 이용 꿀팁
- ‘묻지마 접수’에 ‘연락두절’…삐걱대는 공공재건축
- 혁신도시 실패 이유는 집값만 올리고 정주여건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