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자가 격리 8일차 돌아가는 꿈 꿔, 울면서 잔 것 같아"(파워FM)

한정원 2021. 1. 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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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MC 김영철이 "울면서 잔 것 같다"며 웃었다.

1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은 어제 꾼 꿈을 밝혔다.

김영철은 "사실 어제 꿈을 꿨는데 자가 격리 8일 차더라. 깼는데 계속 꿈이 이어지더라. 울면서 잔 것 같다. 꿈에서도 밥을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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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개그맨 겸 MC 김영철이 "울면서 잔 것 같다"며 웃었다.

1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은 어제 꾼 꿈을 밝혔다.

김영철은 아들을 위해 밥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엄마 청취자 사연을 받았다. 청취자는 "난 안 먹어도 괜찮지만 아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다. 어렸을 때 우리 엄마는 어떻게 3남매 밥을 뚝딱 만들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사실 어제 꿈을 꿨는데 자가 격리 8일 차더라. 깼는데 계속 꿈이 이어지더라. 울면서 잔 것 같다. 꿈에서도 밥을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자가 격리를 하며 돌솥밥을 많이 했다. 시간 떼우기 위해 한 것도 있다. 2주 동안 자가격리 하며 엄마 생각이 많이 났고 워킹맘을 이해했다"며 "자가 격리하면서 설거지가 힘들었나 보다. 요즘 식기세척기가 계속 눈에 들어온다. 구매를 고민 중이다"고 전했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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