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전 직원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지역 지자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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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가 대구지역 기초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11일 남구청에 따르면 직원 전수검사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위기 상황에서 직원들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감염 발생을 미리 막겠다는 취지에 따른 조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전수검진을 통해 직원들의 예방수칙 준수의식을 높여 감염을 예방하고 코로나로 인해 행정서비스가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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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남구가 대구지역 기초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11일 남구청에 따르면 직원 전수검사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위기 상황에서 직원들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감염 발생을 미리 막겠다는 취지에 따른 조치다.
남구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구청과 대덕문화전당, 보건소,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직원 개인이 내야 하는 검사비는 없다.
보건소 검진반이 각 구 산하 각 시설을 방문해 문진 및 발열 체크 등을 실시하고, 증상을 보이는 유증상자는 즉시 검사를 실시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직원 교육도 진행한다.
증상 유무와는 상관 없이 검사를 원하는 모든 직원에 대해서는 오는 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전수검진을 통해 직원들의 예방수칙 준수의식을 높여 감염을 예방하고 코로나로 인해 행정서비스가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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