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파' 김영철, 대남기구 '통일전선부장' 복귀..당 대회서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의 비핵화 협상을 총괄했던 김영철이 대남기구인 통일전선부장으로 복귀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신문은 김영철에 대해 '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장'으로 호명하며 정치국 위원 자리도 유지한 것을 확인했다.
김영철은 과거 통일전선부장을 맡으며 대남 강경파로 분류된 인사다.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 후 일선에서 물러나는 듯 했던 김영철은 지난해 6월 북한이 대남 '대적 사업'을 진행하면서 남측을 비난하는 성명을 내며 '복귀'가 점쳐지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의 비핵화 협상을 총괄했던 김영철이 대남기구인 통일전선부장으로 복귀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5일부터 열린 제8차 당 대회에서 진행된 주요 인선을 이날 상세히 공개했다.
신문은 김영철에 대해 '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장'으로 호명하며 정치국 위원 자리도 유지한 것을 확인했다.
김영철은 과거 통일전선부장을 맡으며 대남 강경파로 분류된 인사다. 지난 2018년에는 북미 비핵화 협상의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아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여러 차례 회담하는 등 비핵화 협상의 전면에 나서기도 했다.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 후 일선에서 물러나는 듯 했던 김영철은 지난해 6월 북한이 대남 '대적 사업'을 진행하면서 남측을 비난하는 성명을 내며 '복귀'가 점쳐지기도 했다.
seojiba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최준용 '2년만에 이혼…1년에 4억씩 벌어 통장 맡겼는데 돈 없다더라'
- 中 또 적반하장…유튜버 김치논란에 '나라도 작은데 속도 좁다'
- 김소연 '남편 이상우 '펜트하우스' 키스신 안본다…'들어가 있어'라 말해'
- '그알' 측 정인이 사망 전날 옷 끝자락 만지작 모습 공개…'순의모상'이었나
- 인순이 '엄마, 날 입양 보낼 수도 있었는데 잘 견뎌줘'
- [N샷] 구혜선, 길어진 앞머리에 '야한 생각 많이 안했다'…미소
- [N샷] '김성주 9세 딸' 민주, 폭풍 성장 근황…붕어빵 외모
- [N샷] 서정희, 올해 60세라고? 20대 소녀 비주얼
- '50대 아내 외도 의심' 톱으로 팔목·허벅지 내리친 80대, 집유
- '미우새' 이태성, 점집 찾아가 '40살 넘으면 결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