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폭 행보' 샌디에이고, 22살 타티스와 10년 3억 달러 계약 추진

남서영 입력 2021. 1. 1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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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2)와 10년 3억 달러(약 3200억원) 이상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블리치리포트는 11일(한국시간) MLB.com의 존 헤이먼 기자의 말을 인용해 "타티스 주니어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10년, 3억 달러 이상에 이를 수 있는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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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2)와 10년 3억 달러(약 3200억원) 이상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블리치리포트는 11일(한국시간) MLB.com의 존 헤이먼 기자의 말을 인용해 “타티스 주니어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10년, 3억 달러 이상에 이를 수 있는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티스는 지난 시즌 59경기서 17홈런 45타점 타율 0.277로 활약했으며, 내셔널 리그 MVP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이 매체에 따르면 타티스가 샌디에이고와 이 같은 계약 조건으로 협상을 맺으면 역대 메이저리그 역사상 유격수 부문 가장 큰 금액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종전 기록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엘비스 안드러스가 8년 1억2000만 달러, 보스턴 레드삭스의 샌더 보거트가 기록한 6년 1억2000만 달러다.

최근 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투수 블레이크 스넬, 다르빗슈 유를 영입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갈망을 나타냈다.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샌디에이고가 타티스와 장기 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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