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아, 아빠 은퇴소식에 눈물흘린 이유..홈트레이닝에 괴성

정유진 기자 2021. 1. 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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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테니스 선수 딸 재아의 홈트레이닝 를 맡았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아가 아빠의 은퇴소식에 눈물을 흘렸던 이유는"이라며 영상 하나를 올렸다.

이수진 씨는 "바로 이런 날들이 올 것이라는 걸 알았던 거죠"라며 재아가 이동국의 은퇴 소식에 눈물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동국은 2005년 이수진 씨와 결혼해 쌍둥이 딸 재시·재아, 설아·수아, 막내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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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아(왼쪽)가 이동국과 훈련 중이다. 출처ㅣ이동국 아내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테니스 선수 딸 재아의 홈트레이닝 를 맡았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아가 아빠의 은퇴소식에 눈물을 흘렸던 이유는"이라며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는 이동국이 집에서 재아의 스탭훈련을 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이동국은 딸 재아가 빠르게 발을 바꿀 수 있도록 지도했고, 재아 또한 발 빠르게 스탭을 옮기며 훈련에 임했다. 힘든 훈련 강도에 소리 지르는 재아와 달리 재밌다며 흐뭇하게 웃는 이동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수진 씨는 "바로 이런 날들이 올 것이라는 걸 알았던 거죠"라며 재아가 이동국의 은퇴 소식에 눈물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동국은 2005년 이수진 씨와 결혼해 쌍둥이 딸 재시·재아, 설아·수아, 막내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프로그램 인기를 견인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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