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모처럼 계약 성사..그러나 AJ 콜 마이너 재계약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입력 2021. 1. 1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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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AJ 콜 | 게티이미지 코리아


토론토가 모처럼 스토브리그 결과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원래 소속 선수였던 AJ 콜과의 마이너리그 재계약이다.

AP통신은 11일 토론토가 우완 투수 AJ 콜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AJ 콜은 토론토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콜은 2020시즌 토론토의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24경기에 나왔고 3승0패, 평균자책 3.09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콜은 보류신청 마감인 지난해 12월, 로스터에 남지 못한 채 논텐더 FA로 풀렸고, 마이너 계약을 통해 토론토로 돌아오게 됐다.

토론토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전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수준급 FA 거의 모든 선수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정작 계약에는 이르지 못한다. 그 사이 샌디에이고와 뉴욕 메츠가 확실한 전력 보강을 이루고 있는 중이다.

토론토는 김하성 영입전에서도 샌디에이고에 밀렸고, 일본프로야구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 영입전에도 나섰지만 스가노는 요미우리에 복귀하는 쪽을 택했다.

토론토는 내야수 DJ 러메이휴,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 선발 투수 트레버 바워, 마무리 리암 헨드릭스 등의 영입에 나서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하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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