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부 팀 만난 무리뉴 "베일 보고 놀라웠을 것"

김재민 2021. 1. 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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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8부리그 팀에 승리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기대했다. 2004년 잉글랜드에 온 후 이 정도 하위 리그의 팀을 만난 적은 없지만 3부, 4부 팀은 자주 만났다. 나는 잉글랜드 사람이 아니지만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그래서 좋은 팀을 내세웠다. 결과 뿐만 아니라 컵 대회의 의미를 위해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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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무리뉴 감독이 8부리그 팀에 승리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크로스비 로제트 파크에서 열린 마린과의 '2020-2021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8부리그 아마추어 팀을 만난 토트넘은 백업 선수와 2군 유망주를 두루 활용하며 손쉽게 대승을 거뒀다. 해리 케인의 백업으로 경기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웠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는 해트트릭으로 모처럼 얻은 선발 출전 기회를 살렸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기대했다. 2004년 잉글랜드에 온 후 이 정도 하위 리그의 팀을 만난 적은 없지만 3부, 4부 팀은 자주 만났다. 나는 잉글랜드 사람이 아니지만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그래서 좋은 팀을 내세웠다. 결과 뿐만 아니라 컵 대회의 의미를 위해서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그들에게는 가레스 베일이 이 경기장에서 뛴 것이 믿을 수 없는 일일 것이다. 무사 시소코나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에게는 엄청난 기분이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상대는 잘 싸웠고 결과는 부끄러울 게 아니다"고 말했다.(사진=조세 무리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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