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개미 투자자 지분 7%..기관보다 비중 커졌다
임종윤 기자 2021. 1. 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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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의 삼성전자 보유 주식이 사상 처음 국내 기관 투자자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현재 삼성전자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지분율은 7%로, 6.8% 수준인 기관 보유 지분율을 사상 처음 넘어섰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초 이후 1년여 동안 삼성전자 주식을 2억 주 이상 사들이면서 지분율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반면, 국민연금을 제외한 기관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1억 천만 주 이상을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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