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휴식' 토트넘, FA컵 64강전 5-0 대승

2021. 1. 11. 07: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이 FA컵 64강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크로즈비에서 열린 마린FC와의 2020-21시즌 FA컵 3라운드(64강)에서 5-0으로 이겼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케인은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등 토트넘은 일부 주축 선수들이 결장했다. 토트넘의 비니시우스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마린FC를 상대로 비니시우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페르난데스, 모우라, 알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화이트와 시소코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론돈, 알더베이럴트, 도허티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하트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전반 24분 비니시우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알리의 패스를 골문앞에서 이어받은 비니시우스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30분 비니시우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비니시우스는 문전 쇄도한 도허티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걷어내자 재차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마린FC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32분 모우라의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모우라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전반 37분 비니시우스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대승을 예고했다. 비니시우스는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크게 앞서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15분 디바인이 팀의 5번째 골을 터트렸다. 디바인은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토트넘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버밍엄 시티에 3-0 대승을 거두며 FA컵 32강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베르나르도 실바의 멀티골과 포든의 쐐기골에 힘입어 완승을 기록했다. 첼시는 FA컵 64강전에서 모어캠비를 완파하고 32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마운트, 베르너, 오도이, 하베르츠의 연속골에 힘입어 모어캠비에 4-0으로 이겼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