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코로나, 러시아서도 처음 발견

이선목 기자 2021. 1. 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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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러시아에도 전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잉글랜드 남부에서 지난 9월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형으로 전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70% 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앞서 러시아 당국은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자국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영국과의 항공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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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러시아에도 전파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 안나 포포바 청장은 이날 "최근 영국에서 돌아온 러시아인 1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러시아인이 어떤 경로로 귀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 의료진이 남성 노인에게 자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접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영국 잉글랜드 남부에서 지난 9월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형으로 전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70% 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앞서 러시아 당국은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자국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영국과의 항공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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