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코로나 부양책 통과로 UFO 실체까지 드러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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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조 3천억 달러(약 2511조원) 규모의 코로나 부양책과 정부 예산안을 승인하면서 미국 정보당국은 UFO(미확인비행물체)에 대한 정보를 180일 안에 의회에 보고해야 한다.
이 법에 따라 국가정보국장과 국방장관은 6개월 안에 의회 정보위원회와 국방위원회에 '미확인 공중 현상'에 대한 기밀이 아닌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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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서명한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정보권한부여법'이 포함됐다.
이 법에 따라 국가정보국장과 국방장관은 6개월 안에 의회 정보위원회와 국방위원회에 '미확인 공중 현상'에 대한 기밀이 아닌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보고서에는 해군정보부, 미확인 공중현상 태스크포스, FBI(연방수사국) 등이 수집한 UFO에 대한 정보와 자료에 대한 자세한 분석이 담겨야 한다.
다만 제출된 보고서는 기밀이 아니지만, 추후 기밀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해 4월 '미확인 공중 현상'에 대한 3개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 중 하나는 2004년, 두 개는 2015년에 촬영됐다. 미확인 비행 물체가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 적외선 카메라에 찍혔다.
현재까지 이 물체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기권 밖의 UFO라기 보다 적국에서 정보 수집을 위해 띄운 드론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방부는 8월 자세한 조사를 위해 태스크포스를 꾸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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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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