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코로나 부양책 통과로 UFO 실체까지 드러나나?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1. 1. 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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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조 3천억 달러(약 2511조원) 규모의 코로나 부양책과 정부 예산안을 승인하면서 미국 정보당국은 UFO(미확인비행물체)에 대한 정보를 180일 안에 의회에 보고해야 한다.

이 법에 따라 국가정보국장과 국방장관은 6개월 안에 의회 정보위원회와 국방위원회에 '미확인 공중 현상'에 대한 기밀이 아닌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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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미 국방부가 공개한 'UFO 비디오' 3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조 3천억 달러(약 2511조원) 규모의 코로나 부양책과 정부 예산안을 승인하면서 미국 정보당국은 UFO(미확인비행물체)에 대한 정보를 180일 안에 의회에 보고해야 한다.

10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서명한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정보권한부여법'이 포함됐다.

이 법에 따라 국가정보국장과 국방장관은 6개월 안에 의회 정보위원회와 국방위원회에 '미확인 공중 현상'에 대한 기밀이 아닌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보고서에는 해군정보부, 미확인 공중현상 태스크포스, FBI(연방수사국) 등이 수집한 UFO에 대한 정보와 자료에 대한 자세한 분석이 담겨야 한다.

다만 제출된 보고서는 기밀이 아니지만, 추후 기밀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해 4월 '미확인 공중 현상'에 대한 3개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 중 하나는 2004년, 두 개는 2015년에 촬영됐다. 미확인 비행 물체가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 적외선 카메라에 찍혔다.

현재까지 이 물체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기권 밖의 UFO라기 보다 적국에서 정보 수집을 위해 띄운 드론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방부는 8월 자세한 조사를 위해 태스크포스를 꾸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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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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