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이강인 선발 & 72분 출전' 발렌시아, 바야돌리드에 1-0 승

배시온 2021. 1. 11. 0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72분간 활약했고, 발렌시아는 리그에서 9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10일(현지시간) 호세 소리야 경기장에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 경기를 치렀다.

이는 지난 11월 9일 레알 마드리드전 승리 후 리그에서 9경기만에 거둔 승리다.

전반 1분, 이강인이 중원에서 멀리 연결한 공은 레알 바야돌리드 진영으로 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72분간 활약했고, 발렌시아는 리그에서 9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발렌시아는 10일(현지시간) 호세 소리야 경기장에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 경기를 치렀다. 발렌시아는 후반전 솔레르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는 지난 11월 9일 레알 마드리드전 승리 후 리그에서 9경기만에 거둔 승리다.

레알 바야돌리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조르디 마시프, 나초 마르티네스, 곤잘레스, 하비 산체스, 페레스, 산 에메테리오, 로케 메사, 토니 비야, 키케 페레즈, 필리페 조타, 숀 와이즈만이 선발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하우메 도메네크, 호세 가야, 무크타르 디아카비, 우고 기야몬, 티에리 코헤이아, 데니스 체리셰프, 우로시 라치치, 카를로스 솔레르, 다니엘 바스, 막시 고메스, 이강인이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1분, 이강인이 중원에서 멀리 연결한 공은 레알 바야돌리드 진영으로 향했다. 좌측에서 공을 받은 가야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가볍게 막아냈다. 이어 역습 기회를 잡은 레알 바야돌리드의 메사 역시 발렌시아 우측을 파고 들어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대 옆 그물에 맞으며 선제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6분, 기회를 잡은 이강인이 레알 바야돌리드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선제골을 노렸다. 하지만 이강인의 슈팅은 골대 위를 살짝 넘어가 아쉬움을 삼켰다. 3분 후 이강인-바스로 이어진 공을 받은 막시 역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발렌시아는 매서운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전반 28분, 레알 바야돌리드 수비진은 이강인의 슈팅을 한 차례 걷어냈고, 이후 가야와 솔레르가 양 측면에서 한 번씩 슈팅을 시도했지만 마시프의 선방으로 선제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양 팀은 전반 내내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메사, 페레즈 역시 끝까지 발렌시아 골문을 노렸지만 선제골은 터지지 않았다. 전반전은 양 팀의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후반 17분, 발렌시아가 다시 기회를 잡았다. 이강인이 프리킥 키커로 나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벽에 막혔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기야몬의 패스를 받은 막시 역시 선제골을 노렸지만 상대에 막혔다.

발렌시아는 공격을 기회를 만드는 것에 비해 좀처럼 득점하지 못했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후반 27분 첫 번째 교체 카드를 꺼냈고, 이강인 대신 마누 바예호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0분, 발렌시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측면에서 패스를 받은 솔레르가 강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그대로 레알 바야돌리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41분, 바예호의 슈팅은 다시 레알 바야돌리드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후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하지만 이 시간동안 스코어는 변하지 않았다. 결국 발렌시아의 1-0으로 경기는 종료됐다.

(사진=발렌시아)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