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이적' 외질, "아스날팬 모여라! Q&A 합시다!"

우충원 2021. 1. 1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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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팬 모여라! Q&A 할 예정이다".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외질은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21년 6월까지 아스날과 계약돼 있는 외질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임금 삭감을 거부한 몇 명의 선수들 중 한 명이었다.

단 아스날은 페네르바체가 외질을 데려간다면 남은 6개월치 주급을 모두 부담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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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아스날팬 모여라! Q&A 할 예정이다".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외질은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플레이는 아스날 공격의 활력소가 됐다. 하지만 지금은 계륵이다. 팀을 떠나야 할 상황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아래서 크게 활약했지만 더이상 경기에 출전이 어려워졌다. 

2014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독일 우승에 한 몫을 한 외질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해 3월 이후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하며 전력외 선수로 취급됐다. 

2021년 6월까지 아스날과 계약돼 있는 외질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임금 삭감을 거부한 몇 명의 선수들 중 한 명이었다. 그리고 그의 주급은 35만 파운드(5억 2000만 원)에 달해 아스날은 그를 방출시키고자 했다.

터키 리그의 페네르바체가 외질 영입에 관심이 있다. 단 아스날은 페네르바체가 외질을 데려간다면 남은 6개월치 주급을 모두 부담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질은 자신의 주급을 깎아서라도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다. 더 선은 "외질은 남은 계약 기간 주급을 6만 8000파운드(1억 원)로 줄이는 대신 돈을 2023년 여름까지 받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생각이 있다. 아스날이 계약을 맺으면 월간 120만 파운드(17억 원)의 돈을 아낄 수 있다"고 전했다. 

터키로 떠날 예정인 외질은 자신의 입장을 SNS를 통해 전할 예정이다. 외질은 새벽에 자신의 SNS를 통해 "11일 저녁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라면서 "현재와 미래 그리고 과거에 대한 Q&A를 할 예정이다. 질문을 받고 답변해 드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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