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추천주] 업황·실적 개선 기대..엔씨소프트·SKC·대한유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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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은 이번 주에 신작 효과로 매출이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엔씨소프트(036570), 업황 호조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삼성전자(005930), SKC, 일진머티리얼즈(020150) 등을 추천주로 꼽았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해외 수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큰 삼성전자·일진머티리얼즈·케이엠더블유(032500) 등에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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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해외 수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큰 삼성전자·일진머티리얼즈·케이엠더블유(032500) 등에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칭화유니발 중국 리스크 축소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며 “오스틴 파운드리 팹 증설에 따른 미국 팹리스 고객사 확보도 용이해졌다”고 분석했다.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서는 말레이시아 신규 라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률 회복을 전망했다. 그리고 올해 글로벌 동박 시장의 공급 부족 심화로 실적 정상화도 기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케이엠더블유가 수출 물량 증대 가능성이 높다며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일본, 미국, 인도 수출 물량의 증대가 기대되며 삼성향 미국 수출도 기대된다”며 “국내 5G 투자 증가세도 전망된다”고 했다.
SK증권은 엔씨소프트·SKC·비나텍(126340) 등을 추천했다. 우선 엔씨소프트는 조만간 출시될 ‘트릭스터M’, 3월 출시될 ‘블레이드앤소울2’ 등의 신작 효과로 수익성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이 추천 요인으로 꼽힌다. SK증권은 “특히 1·4분기 내 ‘리니지2M’의 대만·일본 서비스가 시작되며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4·4분기 실적은 각종 일회성 비용이 증가한 것과 3분기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저하되리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SKC에 대해서는 “동박 판매량 증대를 통한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가파르며 모빌리티(동박)사업의 가치 상향이 기대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로 산화프로필렌(PO)과 프로필렌글리콘(PG) 등의 견조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화학 사업부의 높은 이익률도 안정적일 것”이라고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원통형 슈퍼커패시티 제조사인 비나텍을 추천했다. 주력으로 하는 중형 부문이 니치 마켓으로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지지체 제조에 필요한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로 꼽힌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상반기 메모리반도체 가격 반등이 전망되는 삼성전자, 신작 출시로 매출이 반등하리라 기대되는 엔씨소프트, 올해 1·4분기 영업이익 초강세가 전망되는 대한유화 등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대한유화에 대해 “2차전지 분리막 원료인 초고밀도폴리에틸렌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 중”이라며 “글로벌 공급비중 40 ~ 50% 선점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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