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강추위 지속..낮 최고기온 영하 3∼영하 1도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11일 충북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영하 15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괴산 청천 영하 16.6도, 제천 영하 15.6도, 음성 영하 15.5도, 청주 영하 9.2도 등이다.

보은과 괴산, 음성, 충주, 제천에는 한파 경보가, 청주와 증평, 단양, 진천, 영동, 옥천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영하 3∼영하 1도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2∼6도 낮아 추위가 지속되겠으니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와 노약자 등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도내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내다봤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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