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서 30대 직원 물류설비에 끼어.. 심정지 상태로 이송

장혜진 2021. 1. 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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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낙포동 여수국가산업단지 한 유연탄 저장 업체에서 협력업체 직원 A(33)씨가 석탄운송대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사고로 A씨가 2시간 20여분만에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협력업체 소속으로 알려진 A씨는 동료 1명과 짝을 이뤄 작업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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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낙포동 여수국가산업단지 한 유연탄 저장 업체에서 협력업체 직원 A(33)씨가 석탄운송대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11일 여수 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고 발생 시각은 10일 오후 8시 5분쯤이다. 이 사고로 A씨가 2시간 20여분만에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협력업체 소속으로 알려진 A씨는 동료 1명과 짝을 이뤄 작업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당 작업장에서는 앞서 2018년 8월 40대 비정규직 노동자가 가동 중인 컨베이어 운송대에서 약 3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혜진 기자 jang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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