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X이용식 사돈 맺나, 훈남훈녀 아들 딸 핑크빛 기류 물씬(1호가)[어제TV]

서유나 2021. 1.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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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푸쉬 속 김학래의 아들, 이용식의 딸이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그렇게 임미숙은 부모님을 대신에 문을 열어주는 이용식의 딸 이수민을 보자마자 "우리 며느리"라며 반갑게 껴안았다.

"부모님들의 의견이지 저와 수민 씨의 의견은 아니다 보니. 조금 친하셔서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신게 아닌가 싶다"는 김동영의 말 속 이 사실을 빠르게 캐치한 박미선은 "쟤 웃긴다. 수민이 누나가 아니라 수민 씨라고 한다"며 임미숙, 이용식에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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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푸쉬 속 김학래의 아들, 이용식의 딸이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1월 10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33회에서는 아들 김동영까지 대동해 뽀빠이 이용식네 집을 찾은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미숙은 집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기가 우리 며느리 집인가?"라며 이용식의 딸을 새식구로 탐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임미숙은 부모님을 대신에 문을 열어주는 이용식의 딸 이수민을 보자마자 "우리 며느리"라며 반갑게 껴안았다. 이용식 역시 김동영을 "사위"라고 부르며 능청을 떨었다.

임미숙은 자신들이 이러는 이유로 아이들 어린시절부터 가족끼리 친해, 그때부터 쭉 사위, 며느리라고 장난처럼 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미숙은 "어쨌든 며느리감으로 생각해 봤다"며 지금은 그렇게 장난만은 아님을 내심 드러냈다.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김동영보단 1살 연상이었다.

김동영은 이런 부모님들의 주책 속 부끄러워 하면서도 '수민 누나'라는 호칭 대신 '수민 씨'라는 호칭을 써 박미선의 눈을 사로잡았다. "부모님들의 의견이지 저와 수민 씨의 의견은 아니다 보니. 조금 친하셔서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신게 아닌가 싶다"는 김동영의 말 속 이 사실을 빠르게 캐치한 박미선은 "쟤 웃긴다. 수민이 누나가 아니라 수민 씨라고 한다"며 임미숙, 이용식에 동조했다.

이후 부모님들은 한마음으로 합심해 김동영, 이수민을 함께 심부름보내기도 했다. 고기가 부족하자 둘을 나란히 마트로 보낸 것. 이에 두 사람은 조금은 어색한 분위기 속 함께 외출했다. 이들은 마트로 가는 내내 서로의 나이, 20대 시절, 외동으로서의 고충, 요리 실력 등을 얘기 나눴다.

특히 두 사람의 대화 중 부모님들을 흐뭇하게 만든 건 김동영이 먼저 물어 시작된 이상형 토크. 이수민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운동 좋아하는 남자, 자기 관리하는 남자"를 말했고, 김동영은 되돌아온 질문에 "자기 일 열심히 하는, 남자친구보다 본인이 우선순위인 사람"을 말했다. 그러면서 김동영은 추워하는 이수민에게 자연스레 핫팩을 건넸다.

김동영은 고기, 과자, 과일을 사며 이수민의 취향을 챙기고 모든 계산은 자기 카드로 하며 길에서는 자신이 차도 쪽으로 걷는 매너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렇게 많은 대화를 하며 조금은 가까워진 두 사람은 식사 자리 전보다 부드러워진 분위기를 연출했고, 임미숙은 식탁 둘러앉은 그림에 "고급 레스토랑 상견례를보는 것 같다"며 이들을 열심히 밀어줬다.

이후 임미숙은 "가족처럼 지내다가 만나니까 아직 모른다"며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 물음표와 가능성을 남겨뒀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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