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영입설' PSG, "네이마르-음바페 포함 2004억 감당 불가능" 마르카

우충원 2021. 1. 1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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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000만 유로를 감당하기 어렵다".

이어 "다만 PSG의 재정상태가 문제가 될 수 있다. 현재 예산으로는 메시를 영입할 수 없다"면서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그리고 메시의 연봉이 대단하다. 음바페의 경우 재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네이마르와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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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1억 5000만 유로를 감당하기 어렵다". 

리오넬 메시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메시가 자유계약 선수로 풀리는 만큼 이번 여름 PSG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적극적으로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데일리 스타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언론인 티아고 아스마르의 말을 인용, 네이마르가 맨시티 대신 PSG로 오라고 메시를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섰고 메시도 사실상 마음이 굳어져 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메시는 전 팀 동료 네이마르와 SNS 메신저를 통해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그 결과 메시는 맨시티 대신 PSG 이적으로 마음이 기울어진 상태다. 

하지만 문제는 PSG의 재정상태다. 마르카가 그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마르카는 11일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제 몫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하지만 5개월 밖에 계약기간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따라서 PSG도 메시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만 PSG의 재정상태가 문제가 될 수 있다. 현재 예산으로는 메시를 영입할 수 없다"면서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그리고 메시의 연봉이 대단하다. 음바페의 경우 재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네이마르와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PSG에서 3000만 유로(400억 원)을 받고 있다. 메시는 6000만 유로(801억 원)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음바페의 연봉이 얼마가 될지 확신할 수 없지만 네이마르 이상이 될 수 있다. 

마르카는 "3선수의 연봉을 합치면 1억 5000만 유로(2004억 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과연 PSG가 감당할 수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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