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 재연임 확정.."지방은행 리딩뱅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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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재연임을 확정했다.
송 은행장은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강조했다.
송 광주은행장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되면 2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송 은행장은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지난 2017년 9월 최초 자행 출신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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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첫 선임, 2019년 한차례 임기 연장
"수익성과 건전성 갖춘 질적 성장 달성"
JB금융지주 자회사인 광주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송 은행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송 광주은행장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되면 2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송 은행장은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지난 2017년 9월 최초 자행 출신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됐다. 1년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추진해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키며 2019년 3월 한차례 임기를 연장했다.
송 은행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의한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한 경쟁환경이 예상된다”면서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해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과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철 (che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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