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알 떠나 활짝' 로페테기, 세비야 역대 최고 승률.. '2년 더 도장 쾅'

이현민 2021. 1. 1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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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렌 로페테기(54)가 세비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세비야는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로페테기 감독와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페테기는 세비야 역사를 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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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훌렌 로페테기(54)가 세비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세비야는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로페테기 감독와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테페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직전 스페인 대표팀을 맡고 있던 상황에서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접촉, 수장직에 사인했다. 이에 스페인축구협회로부터 쫓겨나듯 감독에서 물러났다. 기대와 달리 레알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했고, 부임 4개월 만에 잘렸다.

이후 로페테기는 수개월간 휴식을 취했다. 사실 재기가 힘들 줄 알았다. 그러나 오뚝이처럼 일어섰다. 2019년 6월 세비야가 러브콜을 보냈다. 승승장구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라리가 4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라리가 6위, 코파 델 레이에서도 성공적 행보를 이거가고 있다.

로페테기는 세비야 역사를 써가고 있다. 취임 후 통산 79경기에서 46승 19무 14패로 58.2%의 승률이다. 클럽 역대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에 구단은 2022년까지인 계약을 2년 더 연장해 동행을 이어간다.

사진=세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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