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변곡점마다 바뀐 주도 산업..금융→반도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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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000포인트에 올라서는데 3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코스피1000, 금융업의 시대━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00포인트를 찍은 1989년 증시는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산업을 주도했다.
━코스피3000, 서비스의 시대━코스피 3000시대는 전기전자 업종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IT·바이오 등 미래성장형 신산업이 주요 산업으로 급부상하는 등 새로운 구조로의 개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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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000포인트에 올라서는데 3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한국 경제를 주도하는 산업 트렌드도 빠르게 변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1000포인트, 2000포인트, 3000포인트 변곡점마다 바뀐 주도 산업을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살펴봤다.
전기전자의 시총 비중은 9.6%에서 17.5%, 운수장비는 5.5%에서 10.8%로 크게 늘었다. 반면 전통적 주도 업종이었던 금융업 비중은 36.6%에서 19.5%로 축소됐다.
NAVER, 카카오 등 IT 서비스업의 시총 비중이 3.9%에서 11.6%로 늘었다. 삼성바이오·셀트리온 등 의약품도 본격적으로 성장하며 비중이 1.4%에서 7.8%로 커졌다.
2021년 코스피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기전자(37.6%), 서비스업(11.6%), 화학(11.3%), 의약품(7.8%) 순이다. 시총 상위 100위 내 해당 업종의 종목 수는 금융업(18개), 서비스업(14개), 화학(13개), 전기전자(9개) 순이다.
금융업과 화학이 시총 상위 100위 내 종목이 4개가 줄었고, 전기전자도 1개가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업과 의약품 종목은 각각 9개, 8개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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