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손흥민 휴식' 토트넘, 英 8부 마린에 5-0 완승..FA컵 32강 진출

이명수 2021. 1. 11.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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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전을 대거 내세운 토트넘이 8부리그 마린을 가볍게 제압하고 FA컵 32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크로스비에 위치한 더 마린 트래블 아레나에서 열린 마린 FC와의 2020-21 시즌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 원정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후반 20분, 토트넘은 알리와 모우라를 빼고 베일과 클라크를 넣었다.

토트넘이 교체카드 5장을 모두 소진한 가운데 손흥민은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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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비주전을 대거 내세운 토트넘이 8부리그 마린을 가볍게 제압하고 FA컵 32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크로스비에 위치한 더 마린 트래블 아레나에서 열린 마린 FC와의 2020-21 시즌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 원정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4라운드에 올랐다.

토트넘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은돔벨레, 베일 등이 벤치에 앉았고, 케인은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조 하트 골키퍼를 비롯해 도허티, 알더베이럴트, 로든, 시소코, 알리, 모우라, 제드송, 데이비스, 비니시우스, 화이트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19분, 마린의 켄그니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지만 전반 24분, 비니시우스가 침착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30분, 비니시우스가 한 골 더 추가했고, 전반 32분, 모우라가 직접 프리킥 슈팅으로 골맛을 보며 순식간에 스코어는 3-0이 됐다. 그리고 전반 37분, 비니시우스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토트넘이 승기를 굳혔다.

토트넘 벤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알더베이럴트와 시소코를 빼고 탕강가와 데바인을 투입했다. 데바인의 경우 토트넘 공식경기 데뷔전이었다. 후반 15분, 데바인이 좌측면에서 가운데로 파고들며 슈팅을 날렸고, 골문 구석을 가르며 데뷔골을 터트렸다.

후반 20분, 토트넘은 알리와 모우라를 빼고 베일과 클라크를 넣었다. 후반 26분에는 데이비스가 나오고 레길론이 들어갔다. 토트넘이 교체카드 5장을 모두 소진한 가운데 손흥민은 휴식을 취했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토트넘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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