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대구시 "코로나 자금난 中企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명민준 기자 2021. 1. 11. 0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과 건설업 무역업 운수업 등 11개 업종 중소기업이다.

대구시는 1조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연매출 400억 원 이상 기업과 자산총액이 1000억 원을 넘는 우량 중소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12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했다. 대출금리 가운데 일부(2%)를 1년 동안 보전해주는 이차(利差) 보전 형태로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과 건설업 무역업 운수업 등 11개 업종 중소기업이다. 벤처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은 업종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1∼29일이며, 희망 기업은 취급 은행과 사전 협의 후 경북도 자금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소재지 시·군청에 방문 혹은 우편 신청해도 된다.

대구시는 1조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금리 가운데 일부(1.3∼2.2%)를 1년 동안 보전한다. 연매출 400억 원 이상 기업과 자산총액이 1000억 원을 넘는 우량 중소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11일부터 지역 내 신용보증재단 6개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의 시설구조개선 등을 돕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550억 원도 마련했다. 업체별로 1.95∼2.45%의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1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