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英-남아공發 아닌 새 변이 첫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다른 새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됐다.
후생노동성은 앞서 8일 "모든 입국자에게 코로나19 음성 증명 제출 및 입국 시 진단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모든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금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든 입국자 음성증명서 제출해야"
일본에서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다른 새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됐다. 후생노동성은 10일 “브라질에서 하네다공항으로 도착한 남녀 4명으로부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며 국립감염증연구소가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후생노동성은 앞서 8일 “모든 입국자에게 코로나19 음성 증명 제출 및 입국 시 진단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비즈니스 목적으로 일본을 찾는 한국인 역시 72시간 이내에 받은 검사를 통해 음성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모든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금지했다. 다만 한국 등 11개국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왕래를 허용하고 음성 증명서 제출을 면제했다. 그러나 7일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발령하면서 외국인 입국 관리 또한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NHK에 따르면 9일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7790명을 기록해 7일부터 3일 연속 7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도쿄=박형준 특파원 loveso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안부 문제, 정치적·외교적 소실 상태”…유일한 해법된 ‘소송’
- 한파 특보 속 수영복 입고 거리로…“정부 방역수칙 더 못 참아”
- 퀭한 눈빛으로 고개 ‘푹’…일용직 나선 이들 “일단 나와서 버텨야죠”
- ‘삼천피’ 시대에도…웃지 못하는 ‘곱버스 개미’ 곡소리
- 비상금·적금에 마이너스 통장까지…주식 투자 열풍 이끄는 ‘뉴 머니’
- 트럼프 임기 내 탄핵 가능성 낮은데…美민주당 진짜 목적은?
- 北 핵잠수함 개발 공식화에도…여권, ‘남북관계 복원’ 낙관론
- 北관영 조선중앙통신, 당대회 뉴스 오역 ‘망신’
- ‘선박 나포 협상’ 앞둔 외교차관 “상황 쉽지 않다”…이란 측 속내는
- 中 또 적반하장…유튜버 김치논란에 “나라도 작은데 속도 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