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 경력 개발 취업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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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청년들이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정책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기업에게 청년 인력을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시켜 올 한 해 750여명의 구직난 해결에 나선다.
우선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스마트 혁신기업, 지식재산(IP) 기반 디지털 혁신, 마이스업체 청년인턴십 등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 7개 프로젝트를 신규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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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용 정장 대여비 범위 늘려
인천시가 청년들이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정책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기업에게 청년 인력을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시켜 올 한 해 750여명의 구직난 해결에 나선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관내 청년 인구(만 19~39세)는 전체의 28.5%(83만9258명)이며 2020년 3분기 기준 지역의 청년 고용률은 46.9%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수립된 ‘인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0~2024년)’에 근거해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올해 구직과 취업을 실질적으로 돕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스마트 혁신기업, 지식재산(IP) 기반 디지털 혁신, 마이스업체 청년인턴십 등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 7개 프로젝트를 신규 발굴한다. 이를 통해 전문적 직무교육과 일을 경험토록 한다.
더불어 인천 중소·제조기업에 재직 중인 만 18∼34세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드림포인트 대상을 39세까지로 늘린다. 전자식 지역화폐인 인천e음카드 포인트로 30만원씩, 1인당 최대 1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 규모는 약 1000명이다. 구직 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비 지원(1회당 5만원)도 만18∼39세로 범위를 확대한다. 연간 1인당 3회까지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이 시행된 2018년 2월부터 지난해까지 53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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