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 "운동으로 40kg 감량"..달라진 미모에 '깜놀' (1호가)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40kg을 감량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영원한 뽀식이' 이용식이 게스트로 출격한 가운데, 임미숙과 김학래가 아들 동영과 함께 이용식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식의 딸 수민이 등장하자 강재준은 "말도 안돼!"라며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에 깜짝 놀랐고, 김지혜는 "어머니가 워낙 미인이시다"라며 '모전여전'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용식은 "동영과 수민이 어렸을 때, 우리가 농담 반 진심 반 '사위'와 '며느리'라 불렀다"라며 은근히 상견례 분위기를 조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미숙은 "외동딸, 외동아들이라 공통점이 많다. 서로 며느리 삼자, 사위 삼자 얘기를 하고 그랬다"라며 오래된 인연을 공개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두 사람은 오랜만의 만남에 어색해해 폭소를 안겼다.

이날 수민은 40kg을 감량한 사실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수민은 "예전에는 아빠 옷 입고 다녔다. 운동으로 뺐는데 5년 걸렸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용식은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 가슴이 많이 아팠는데 저렇게 변하더라"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가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