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모레 낮부터 추위 풀려
[뉴스데스크] 길게 이어진 북극한파에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내일 출근길까지는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강추위가 계속될 텐데요.
모레 낮부터는 찬 공기가 물러가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주 후반에는 아침 기온마저도 영상 권으로 올라서겠습니다.
추위가 풀리는 대신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어 들면서 동쪽 많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지금 서해안 지방의 눈은 일시 잦아들었지만 기온이 떨어지는 내일 밤사이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끼겠고 제주도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을 유지하겠지만 충청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12도, 춘천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오늘만큼이나 춥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대구는 1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53800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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