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신규확진 사흘 연속 600명대..3차유행 정점 지나 감소세

전현우 2021. 1. 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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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최영일 시사평론가>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65명 늘었습니다.

수도권이 400명으로 여전히 기존 감염 사례에서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우려도 큽니다.

한편 3차 재난지원금이 내일부터 지급됩니다. 빠르면 신청 당일 입금된다고 하는데요.

관련한 사항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해 주간 일평균 확진자도 100명 넘게 줄었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도 0.9로 내려와 정부는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례 없는 한파 때문에 외출이 적었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질문 2> 방역당국에 따르면 다중시설 감염이 절반가량 줄었지만, 개별 사례 접촉 확진자가 늘면서 개인 간 만남을 지양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오는 18일부터는 수도권 내 헬스장이나 노래방, 학원 등에 대한 조건부 영업이 허용되는 만큼 그전까지 위험 요인을 최대한 줄여야 하는 데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할까요?

<질문 3> 변이 바이러스 얘기도 해보죠.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가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이 발등에 떨어진 과제라며 철저 대비를 당부했는데요. 확인된 16건의 국내 유입사례는 방역망 내에서 관리되고 있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2m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다시 손봐야 할 필요는 없겠습니까?

<질문 3-1> 전국 18개 외국인 보호시설이 변이 바이러스 방역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정부가 해당 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죠?

<질문 4>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잘못 판정될 수 있다는 지적이 미국에서 나왔는데요. 특정 진단 키트에서 변이바이러스의 진단 민감도가 절반까지 떨어진다는 겁니다. 현재 국내 입국 외국인은 PCR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데 이 음성 결과를 믿을 수 있냐는 의문도 생겨요?

<질문 5>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어느덧 9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쉽사리 확산세가 저지되지 않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이 가장 빠른 이스라엘의 경우 전 국민의 18%가 접종했죠. 우리나라도 다음 달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되면 접종 속도를 어느 정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질문 5-1> 백신 접종 속도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세가 얼마나 줄어들 수 있는 겁니까?

<질문 6> 내일부터 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정 총리는 설 명절 이전에 전체 지원금의 90%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엔 업종별로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지원금 규모가 다르고, 어떤 분들은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 지급되는 경우가 있던데요. 이번 재난지원금의 자세한 사항을 알려주시죠.

<질문 7>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의 70%가 아직 검사도 받지 않은 상황인데요. 대구와 포항시가 방문자들이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전국적 n차 감염이 되고 있는 터라 지자체별 행정명령만으로는 확산세를 모두 잡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인데요. 어떤 방안이 더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8>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여성 수용자가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간 남성 수용자와 직원들 중에서만 나왔고요, 남녀 수용자 동선도 분리돼 있던 터라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 3주간 수용자의 외부접촉이 거의 없던 상황이라서요. 유력한 감염 경로는 어디라고 보세요?

<질문 8-1>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여성 수용자 320여 명을 타 교정시설로 긴급 이송 중입니다. 법무부는 여성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5일 6차 전수검사에서 여성 수용자 전부를 제외했는데, 그 이후 여성 확진자가 발생한 겁니다. 내일 다시 8차 전수검사를 벌일 예정인데요. 이번에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는데 내일 8차 검사에서는 추가 확진 규모다 이보다 줄어들까요?

<질문 9> 오는 13일 교원 임용 2차 시험이 있는데 정부가 1차와는 달리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지침을 변경했습니다. 이처럼 각종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나 면허시험에서 확진자의 응시 가능 여부가 제각각이어서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방역적 관점에서 일관된 규정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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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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