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 출신 모델 스텔라 테넌트, 극단적 선택 "정신 건강 안 좋았다"

우다빈 기자 2021. 1. 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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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모델 스텔라 테넌트가 극단적 선택을 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9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 사망한 영국 슈퍼모델 스텔라 테넌트의 유가족은 "테넌트가 한동안 건강이 좋지 않아 살아갈 의욕을 잃었다"며 극단적 선택 이유를 밝혔다.

한편 테넌트는 스코틀랜드 귀족 출신 모델이다.

1993년 테넌트는 22살 데뷔 이후 샤넬의 전속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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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테넌트 / 사진=보그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국 모델 스텔라 테넌트가 극단적 선택을 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9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 사망한 영국 슈퍼모델 스텔라 테넌트의 유가족은 "테넌트가 한동안 건강이 좋지 않아 살아갈 의욕을 잃었다"며 극단적 선택 이유를 밝혔다.

공개된 성명에서 스텔라의 어머니는 "딸이 살아갈 수 없다고 느낀 데 대해 깊은 슬픔과 절망을 느낀다. 동정과 지지의 메시지를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딸은 가까운 친구와 좋은 친구들이 존경하던 아름다운 영혼이었으며 창의성과 지적이며 유머로 많은 이들을 감명시킨 감각 있고 재능 많은 여인이었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유가족은 "우리의 사생활을 계속 보호해주기를 부탁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테넌트는 스코틀랜드 귀족 출신 모델이다. 1993년 테넌트는 22살 데뷔 이후 샤넬의 전속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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