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연예대상 비하인드 대방출..김종국 대상공약→'탁재훈 언급' 미션[★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2021. 1. 1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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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아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연예대상에서 한자리에 모인 아들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미우새' 멤버들은 "누가 상을 받든 꼭 탁재훈 형 이름을 불러주자"라고 연예대상 비밀미션을 정했다.

이날 연예대상에서 미우새 아들들은 신인상부터 베스트커플상, 대상까지 수상하며 6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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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인턴기자]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우새' 아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연예대상에서 한자리에 모인 아들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태성과 성유빈은 강아지 관상을 보러 점집을 찾았다. 역술가는 반려견 '카오'와 '몬드'의 관상을 보며, 이태성의 액운을 강아지들이 막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성은 결혼운에 대해 "마흔은 넘어야 결혼운이 들어온다"는 당부를 들었다.

집으로 돌아온 이태성과 성유빈은 반려견 '카오'가 거울을 보는 모습을 보며 "진짜 슈퍼스타구나"라고 점집에서 들었던 말을 떠올렸다. 이에 비해 '몬드'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두 강아지의 대조적인 성격을 보던 이태성은 동생 성유빈에게 갑작스런 잔소리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석용은 데뷔 22년만에 방송국 시상식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날이었다. 첫 참석에 떨릴 정석용을 위해 임원희는 '연예대상' 준비를 위해 함께 외모 관리를 받았다.

메이크업 중 정석용은 "요즘 유연석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외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임원희는 "누가 한 말이지? 그런 심한 말을"이라며 어이없어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서장훈도 큰 웃음을 터트렸다.

임원희는 "그렇게 따지면 나도 살찐 조인성, 마츠모토 준이다"라고 받아쳤다. 두 사람의 대화에 스타일리스트는 "얼토당토않은 얘기는 아니다"라고 수습하며 웃음을 안겼다.

수상소감 예행연습을 마친 두 사람은 연예대상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먼저 턱시도를 차려입은 임원희는 옷이 구겨질까 도시락도 잘 먹지 못해 '짠함'을 유발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뒤이어 '미우새' 멤버 김종국과 오민석, 김희철, 탁재훈이 차례로 합류했다. '미우새' 아들들은 모이자마자 서로의 수상 여부를 예상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종국은 "본인 나왔던 최고 시청률을 말해보자"라고 물었다. 오민석의 '기생충 하우스', 임원희X정석용의 '유유짠종 하얼빈편', 미우새 야유회 편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미우새 베스트 편'이 소개됐다.

이날 대상 후보에 올랐던 김종국은 "한명씩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수상 공약을 내걸었다. 김종국은 이어 "소감 준비를 하나도 안 했다. 앞에서 다른 분들이 대상을 받았을 때 소감을 잘하더라. 어떻게 준비했나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김종국 어머니는 "가수니까 가요대상을 목표로 했었지만, 연예대상은 생각도 못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스튜디오에서 감사를 전했다.

대상 후보에 오른 김종국을 향해 질문공세가 이어졌다. 김희철은 "'런닝맨'과 '미우새' 중 어떤 프로그램을 먼저 얘기할 거냐"라고 김종국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미우새' 멤버들은 "누가 상을 받든 꼭 탁재훈 형 이름을 불러주자"라고 연예대상 비밀미션을 정했다.

이날 연예대상에서 미우새 아들들은 신인상부터 베스트커플상, 대상까지 수상하며 6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특히 대상을 받은 김종국은 눈물로 수상소감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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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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