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8부리그 마린전 휴식 전망..베일 출격 대기 [英 매체]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1. 10. 23:03
[스포츠경향]
손흥민(토트넘)이 8부리그 소속 마린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에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됐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크로스비 로세트 파크에서 마린과 2020-2021시즌 FA컵 3라운드(64강) 원정경기를 치른다. 8부리그 팀을 상대로 토트넘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조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 해리 케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 주전급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전망이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이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 스리톱을 가동할 것이라 내다봤다. 유망주 하비 화이트와 함께 해리 윙크스, 델리 알리가 중원을 구성하고 포백은 벤 데이비스, 조 로든, 자펫 탕강가, 맷 도허티다. 골키퍼 장갑은 조 하트가 낀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케인은 교체 명단에 포함될 전망‘이라며 “지난 리그컵 8강전 이후 경기를 쉰 베일과 알리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로든도 지난 11월 데뷔전 이후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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