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세계 최고 윙어" 손흥민, EPL 12월의 베스트11 선정

정지훈 기자 2021. 1. 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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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슈퍼맨. 세계 최고의 윙어" 전성기대를 열고 있는 손흥민을 향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킹스 오브 더 프리미어리그(Kings Of The Premier League, KOTPL)' 12월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해 12월 리그 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결국 손흥민이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EPL 12월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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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손흥민은 슈퍼맨. 세계 최고의 윙어" 전성기대를 열고 있는 손흥민을 향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킹스 오브 더 프리미어리그(Kings Of The Premier League, KOTPL)' 12월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의 전성시대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와 리그컵 준결승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유럽 통산 150호골을 성공시켰다. 앞서 토트넘 통산 100번째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총 16골을 기록하며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 대단한 것은 이런 역대급 득점 페이스를 가져가면서도 페널티킥 득점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현재 EPL 선수 중 모든 대회를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 그리고 손흥민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손흥민은 페널티킥 득점이 단 1골도 없다는 점이다.

12월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해 12월 리그 5경기에 출전해 22도움을 기록했다. 엄청난 임팩트였다. 특히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또 하나의 원더골을 만들었다. 이 골은 EPL 사무국이 선정하는 12월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결국 손흥민이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EPL 12월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OTPL은 스카이스포츠가 산정하는 파워랭킹 포인트와 킹 오브더 매치 득표율을 기준으로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아담 스미스, 여자축구 아스톤 빌라의 디렉터 에니 알루코, 축구전문가인 해리 피네로 등 전문가들의 선택이 더해졌다.

손흥민을 향한 극찬이 이어졌다. 알루코는 "손흥민은 슈퍼맨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피네로는 "100% 동의한다. 손흥민은 완벽한 선수다. 세계 최고의 윙어이자 가장 효율적인 선수"라고 동의했다.

12월의 베스트11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중원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토마스 수첵(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선정됐고 포백은 매티 캐쉬(아스톤 빌라), 웨슬리 포파나(레스터 시티), 해리 매과이어(맨유), 키어런 티어니(아스널)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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