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결승 골' KCC, 1점 차 역전승..10연승 질주

이정찬 기자 2021. 1. 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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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오늘(10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자랜드를 84 대 83으로 따돌렸습니다.

지난해 12월 15일 서울 삼성전부터 10연승 신바람을 이어간 KCC는 21승 8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종료 9.7초 전엔 심스의 골밑슛으로 83 대 82로 전자랜드가 역전에 성공해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이어진 KCC의 공격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타일러 데이비스가 0.6초를 남기고 팁인 득점에 성공해 재역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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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에 기뻐하는 데이비스 등 KCC 선수들

프로농구 KCC가 전자랜드의 거센 추격을 마지막 순간에 뿌리치고 10연승을 달렸습니다.

KCC는 오늘(10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자랜드를 84 대 83으로 따돌렸습니다.

지난해 12월 15일 서울 삼성전부터 10연승 신바람을 이어간 KCC는 21승 8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KCC 전창진 감독은 프로농구 무대에서 처음으로 10연승 기쁨을 맛봤습니다.

전자랜드는 15승 15패로 부산 kt(14승 14패)와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살얼음판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마지막 0.6초를 남기고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종료 9.7초 전엔 심스의 골밑슛으로 83 대 82로 전자랜드가 역전에 성공해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이어진 KCC의 공격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타일러 데이비스가 0.6초를 남기고 팁인 득점에 성공해 재역전했습니다.

라건아가 양 팀 최다 득점인 22점에 7리바운드를 올리며 맹활약했고, 이정현이 19점 6어시스트, 데이비스는 결승점을 포함해 12득점에 9리바운드를 올렸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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