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인 듯 라이벌 아닌 웰뱅과 신한. 웰뱅 또 승리-PBA 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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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피닉스가 10일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5라운드(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라이벌 신한알파스를 4-1로 누르고 선두를 탈환했다.
웰뱅과 신한은 만날때마다 따끈따근한 경기를 펼치는 라이벌이다.
신한 역시 웰뱅과 으르렁거렸으나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이날도 웰뱅은 단 한세트만 내줬을 뿐 1세트에 이어 3~5세트를 여유있게 가져가면서 승리, 블루원에게 패한 TS-JDX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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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피닉스가 10일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5라운드(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라이벌 신한알파스를 4-1로 누르고 선두를 탈환했다.
웰뱅과 신한은 만날때마다 따끈따근한 경기를 펼치는 라이벌이다. 신한에는 쿠드롱을 잡는 마민캄이 있고 웰뱅에는 여제 김가영을 잡은 여신 차유람이 있다. 서현민과 위마즈도 오성욱, 신정주와 매번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라이벌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 5라운까지 다섯 번 붙어서 웰뱅은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신한 역시 웰뱅과 으르렁거렸으나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가장 잘한 것이 무승부였다.
웰뱅이 5전 3승2무로 크게 앞선다. 이날도 웰뱅은 단 한세트만 내줬을 뿐 1세트에 이어 3~5세트를 여유있게 가져가면서 승리, 블루원에게 패한 TS-JDX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신한이 이긴 것은 여제와 여신 싸움 한 판이었다. 김가영은 4이닝까지 차유람에게 5:7로 져 연패를 하는 가 했다. 그러나 5이닝에서 뱅크샷을 연이어 터뜨리며 5연속 득점, 11:7로 승리하며 4라운드 패배의 빚을 갚았다.
나머지는 웰뱅의 완승이었다. 쿠드롱-위마즈는 복식에서 마민캄-조건휘를 15:5, 서현민은 오성욱을 15:7, 위마즈-차유람은 혼복에서 김가영-신정주조를 15-5, 그리고 막내 한지승은 5세트에서 마민캄을 15:8로 눌렀다.
웰뱅은 혹시 몰라 쿠드롱을 6세트의 해결사로 남겨두었으나 5세트에서 경기가 끝나 그럴 필요도 없었다.
신한알파스는 5라운드 3경기에서 2무1패를 기록, 아직 승리의 맛을 보지 못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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