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드전 풀타임' 반 더 비크, "90분 뛰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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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가 왓포드전 풀타임 소화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대했던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반 더 비크는 전반 43분 감각적인 백힐 패스로 마타에게 패스하는 장면을 비롯 좋은 경기력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종료 후 반 더 비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솔샤르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반 더 비크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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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90분 뛰어 행복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가 왓포드전 풀타임 소화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1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0~2021시즌 FA컵 3라운드 홈경기에서 스콧 맥토미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솔샤르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반 더 비크는 선발 출전했다. 고대했던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반 더 비크는 전반 43분 감각적인 백힐 패스로 마타에게 패스하는 장면을 비롯 좋은 경기력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종료 후 반 더 비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한 후 "FA컵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90분 뛰어 행복하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솔샤르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반 더 비크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그는 "반 더 비크는 기술적으로 매우 깔끔했고, 좋은 판단을 내렸다. 마타에게 연결한 백힐패스는 정말 좋았다. 그는 이런 팽팽한 경기에서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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