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윤균상 "우울증 왔을 때 만난 반려묘들, 소중한 가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균상이 반려묘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윤균상은 "고양이를 4마리 키우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윤균상은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다. 자기 영역 안에 새로운 게 오면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는다"고 말해줬다.
이어 윤균상은 "강아지를 아버지에게 보내니까 내게 우울증이 왔다. 우울증이 왔을 때 만난 게 고양이들이다. 고양이들은 나한테는 가족"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균상이 반려묘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균상이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이날 윤균상은 "고양이를 4마리 키우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의 말을 들은 김희철 어머니는 "희철이 고양이는 예전에 실어증에 걸렸었다. 아기 고양이를 데려왔더니 질투 때문인지 울지 않더라. 병원에서 '실어증에 걸렸다'고 했다. 아기 고양이를 다른 곳에 보내니까 원래대로 돌아오더라"고 이야기했다. 윤균상은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다. 자기 영역 안에 새로운 게 오면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는다"고 말해줬다.
윤균상은 과거에는 강아지와 함께 살았다. 그는 "강아지 덕분에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았다. 그런데 작품을 하면 집에 있는 시간보다 나와 있는 시간이 많다. 키우고 있던 실버 푸들이 어느 순간부터 내 배 위에서 오줌을 싸더라. 혼날 걸 알면서도 그렇게 했다. 정말 놀랐다. 내가 봐야지만 밥을 먹고 화장실에 가더라. 분리불안증 때문이었다. 그래서 아버지가 돌봐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균상은 "강아지를 아버지에게 보내니까 내게 우울증이 왔다. 우울증이 왔을 때 만난 게 고양이들이다. 고양이들은 나한테는 가족"이라고 이야기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두순에 내 아까운 세금 쓰지말라" 40대 가장, 분노의 청원
- 영하 18도 속 내복차림 3세 여아 '무슨 일'?... 경찰, 친모 입건
- 눈밭에 앉아 도시락 먹고... 노숙인들 혹독한 겨울나기
- '무늬만 훈련소' 임신한 채 구조된 어미개가 낳은 강아지
- 3년 전 비트코인·13년 전 집값 과열... '거품 붕괴' 악몽 재연될라
- 헬멧 안 쓴 오토바이 쫓다가 횡단보도서 초등생 친 경찰
- 다급했던 인니 여객기 추락 당시..."경로 이탈 몇 초만에" "폭발 2번"
- 상주 BTJ열방센터 '제2 신천지' 논란... 방문자 2,000명 잠적
- 채식인구 10년새 10배↑… 폭발하는 '비건' 시장
- "레즈비언 질 떨어진다"는 'AI 이루다'…뭐든 학습하는 AI 속성이 독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