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속출' 일본 또 위기.."새로운 변이 코로나 발견"

윤다혜 기자 입력 2021. 1. 10. 22:20 수정 2021. 1. 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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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영국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것과는 다른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0일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2일 하네다 공항으로 일본에 입국한 4명이 영국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것과는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측은 영국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와 유사한 부분도 있지만 다른 바이러스라고 보고, 전파력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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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4일(현지시간) 도쿄 총리관저에서 연두 기자회견을 갖고 도쿄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일본 정부가 영국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것과는 다른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0일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2일 하네다 공항으로 일본에 입국한 4명이 영국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것과는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브라질에서 입국한 이들은 공항 검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국립감염증연구소가 이들이 감염된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한 결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판명난 것.

일본 측은 영국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와 유사한 부분도 있지만 다른 바이러스라고 보고, 전파력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6076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보고돼 일요일 기준 최다를 경신했다.

glob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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