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 2 전락' 케파, FA컵으로 첼시 100경기 출전 달성

김형중 2021. 1. 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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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첼시FC 소속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10일 밤 10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열리는 모어캠비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 케파를 선발 골키퍼로 내세웠다.

이로써 케파는 첼시 소속 모든 대회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케파는 모어캠비전에서 선발 명단에 오르며, 지난달 9일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최종전 크라스노다르 경기 이후 약 1개월 만에 장갑을 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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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첼시FC 소속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10일 밤 10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열리는 모어캠비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 케파를 선발 골키퍼로 내세웠다. 이로써 케파는 첼시 소속 모든 대회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2018년 여름 첼시 유니폼을 입은 케파는 당시 첼시 역대 최고 이적료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적료 8천만 유로(약 1,070억원)은 그를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키퍼로 만들어 주었다. 첼시는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골키퍼를 급구했고, 케파 영입에 쓴 비용은 지금도 과하지 않았느냐는 비판이 있다.

이적 첫 시즌 프리머이리그 36경기를 포함해 모든 대회 54경기에 나선 그는 51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9/20 시즌에는 약간 삐걱거렸다.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47골이나 내주고, 클린시트 경기는 단 8회만을 기록하며 불안감을 주었다. 결국 지난 여름 영입된 에두아르 멘디에 넘버 1 자리를 내준 채 올 시즌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FA컵을 통해 기회를 주었다. 케파는 모어캠비전에서 선발 명단에 오르며, 지난달 9일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최종전 크라스노다르 경기 이후 약 1개월 만에 장갑을 끼게 되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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