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이용식 "최초 공채 개그맨, 당시 심시위원 서영춘→송해" [TV캡처]

우다빈 기자 2021. 1. 1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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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코미디언 이용식이 대한 민국 최초 공개 개그맨 시험 당시를 떠올렸다.

박미선은 "이용식이 대한민국 최초 공채 개그맨"이라 설명했다.

1975년 MBC 공채 개그맨 1기로 데뷔했다는 이용식은 "그때 심사위원이 구봉서, 배삼룡, 서영춘, 이기동, 이대성, 남철, 남성남과 송해 선생님이었다. 문을 딱 열고 들어가니 선배님들이 앉아있었다. 서영춘 선생님이 '웃겨봐'했다. 그땐 모창, 성대모사 같은 게 없었다. 이주일 선배님도 데뷔 전"이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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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1호가 /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1호가' 코미디언 이용식이 대한 민국 최초 공개 개그맨 시험 당시를 떠올렸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이용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뽀뽀뽀' 뽀식이로 유명한 이용식이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박미선은 "이용식이 대한민국 최초 공채 개그맨"이라 설명했다.

1975년 MBC 공채 개그맨 1기로 데뷔했다는 이용식은 "그때 심사위원이 구봉서, 배삼룡, 서영춘, 이기동, 이대성, 남철, 남성남과 송해 선생님이었다. 문을 딱 열고 들어가니 선배님들이 앉아있었다. 서영춘 선생님이 '웃겨봐'했다. 그땐 모창, 성대모사 같은 게 없었다. 이주일 선배님도 데뷔 전"이라 회상했다.

오디션 당시 그는 돼지 소리 흉내를 냈다고. 이를 두고 이용식은 "하다가 선배님들을 보니 전부 엎드려 있었다. 보기 싫어서 엎드려 있는 줄 알고 떨어졌는 줄 알았는데 붙었다"고 말해 패널들의 박수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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