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이용식 "'웃찾사' 폐지로 1인 시위, 코미디 프로 없는 나라 어디있냐"

서유나 입력 2021. 1. 10. 2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용식이 '웃찾사' 폐지 당시 1인 시위를 한 이유를 전했다.

1월 10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33회에는 영원한 뽀식이 아저씨 이용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박미선은 이용식이 1인 시위를 했던 일도 갖고 왔다.

이용식은 당시 1인 시위까지 한 이유로 "후배들과 내 입장을 바꿔 생각하니 벼락맞은 거지. 정말 힘들어 하는 후배들 있단 것이. 전세계적으로 코미디 프로 없는 나라가 어디있냐"며 안타까움 마음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용식이 '웃찾사' 폐지 당시 1인 시위를 한 이유를 전했다.

1월 10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33회에는 영원한 뽀식이 아저씨 이용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용식은 자신을 대한민국 공채 개그맨 1기라고 밝혔다. 최초로 방송국에서 뽑은 개그맨이라고. 이용식은 "75년도. 그땐 뭐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구봉서, 배삼룡, 서영춘, 송해"였다고 말했다.

이용식은 '1호가'의 뜻깊은 의미도 찾아냈다. 이용식은 이 방송을 보며 진짜 이혼할까 봐 마음 졸이기보단 안도하곤 한다며 "여기서 1호될 사람 한 명도 없다. 좋은 건 선배, 후배 한자리 모여 방송하는 이 기회. 이 프로가 생겼다는 게 너무 기쁘다. 1호 될 놈은 빨리 되든지 말든지 신경 안 쓰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박미선은 이용식이 1인 시위를 했던 일도 갖고 왔다. MBC '웃찾사'가 폐지하던 때 1인 시위를 했었다고. 이에 강재준, 이은형은 "다 힘들었던 상황 위로 받은 데가 없었는데 그 기사를 보고 모든 개그맨들이 감사해서 울었다"고 말했다.

이용식은 당시 1인 시위까지 한 이유로 "후배들과 내 입장을 바꿔 생각하니 벼락맞은 거지. 정말 힘들어 하는 후배들 있단 것이. 전세계적으로 코미디 프로 없는 나라가 어디있냐"며 안타까움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