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구치소 내일 8차 전수검사..여성 수용자 250여 명 이송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내일 8차 전수검사가 진행됩니다.
법무부는 지난 8일 7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 3백여 명을 상대로 내일 8차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7차 검사에서 처음 나온 여성 수용자 확진 사례와 관련해, 동부구치소에 있는 여성 수용자 250여 명을 대구교도소로 오늘 이송했습니다.
이들도 내일 검사 대상에 포함돼, 동부구치소 8차 전수검사 인원은 모두 550여 명입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집단 감염으로 확산한 남성 수용자와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첫 확진자의 직, 간접 접촉자와 기저질환자를 제외한 여성 수용자를 이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실시된 동부구치소 전 직원 370여 명의 진단 검사 결과 등을 포함해 직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교정시설 코로자 확진자는 모두 1,225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동부구치소 7차 전수검사에선 수용자 12명이 추가 확진됐고, 처음으로 여성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5차까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는 이유 등으로 여성 수용자들을 6차 전수 검사에선 제외했다가 논란이 되자 7차 검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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