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9시까지 140명 확진..전날보다 45명 감소
김현정 2021. 1. 10. 22:06
서울시는 1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 전날(185명)과 비교했을 때 45명 적다. 전날 하루 동안 서울지역 확진자는 187명이었다. 이에 따라 10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만1603명이 됐다.
이날 정부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오는 17일 이후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진 업종들이 영업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의 유행이 계속 안정화된다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특별방역대책이 끝나는) 1월 17일 이후 집합금지 업종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방역수칙 준수 하에서 영업 자체는 가능한 방향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해당 중앙부처들이 관련 협회나 단체를 만나 의견을 듣고 방역에 대해 논의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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