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감염 여파' 청주·음성·진천 10명 확진..충북 누적 1,397명
[KBS 청주]
[앵커]
연쇄 감염 여파로 오늘도 충북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충북지역 감염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민수아 기자, 오늘은 확진자가 몇 명 더 나왔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충북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음성이 5명, 청주 4명, 진천 한 명입니다.
청주의 신규 확진자는 4명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입니다.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의 가족 2명, 그리고 같은 날 확진된 60대의 접촉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이 맨 처음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음성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소망병원에서 환자와 직원, 그리고 이 직원과 외부에서 접촉한 50대까지 확진됐는데요.
지난달 17일 이후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8명까지 늘었습니다.
이밖에 러시아에서 입국한 50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60대 확진자 등 음성군에서 오늘 5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진천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은병원에서 50대 환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지난달 19일 시작된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9명까지 늘었습니다.
충청북도가 집계하고 있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97명, 사망자는 36명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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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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